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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Pray for Myanmar'│2021.04.12│1일차

최근 뉴스를 통해 미얀마 사태가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듣고 있습니다.

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cent news reports that the Myanmar situation is going quite seriously.

I ask to participate in the 40-day intercession prayer to restore Myanmar.

လတ္တေလမ သတင္းမ်မး အမးျဖင့္ ျမန္မမရဲ႕ အေျခအေနက တကယ့္ကို ဆိုးရြမး္ြမ ျဖ္္ေနတယ္လို႔ ၾကမးသိရပါတယ္။ ကၽြာႏ္ုပ္တို႔ အိုးန္ာႏူရီ အသင္းေတမ္မွ အသင္းသူ၊အသင္းသမးမ်မးက ျမန္မမာႏိုင္ငံ ျပန္လည္ ာႏိုးထရပ္တည္ာႏိုင္ရန္အတြက္ ရက္ေပါင္း ၄၀ ၄၀ ) ကိုယ္္မးျပဳဆုေတမင္းျခင္းမွမ အတူတူ ပါဝင္ေပးေ္ရန္ ေတမင္းဆိုပါတယ္။

 

 

 

 

 

아래 편지는 지난 4월 4일 부활주일 아침에,

온누리교회 성도님이신 표나혜 자매님께서

미얀마 양곤에서 보내온 중보기도 요청 편지입니다.

 

 

 

 

 

 

 

부활주일 아침, 미얀마 양곤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가장 더운 4월에

미얀마에 한달 일찍 우기가 다가온 듯 합니다.

많은 생명이 고통 당하는 미얀마를 보시며

눈물 지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금융업계가 마비되고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시민운동에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계좌추적의 압박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립된 지역에

굶는 성도들을 도울 길이 없는

현지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감격스러운 것은, 하나님께서 한국계 은행에 일하는

남편과 저희 가정을 통로로 사용하셔서,

미얀마를 돕는 후원금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입금된 재정으로

선교사님들과 교회를 돕기 위한

현금을 만들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현지화폐를 구하기까지 수일이 걸리지만,

저희 가정을 '하늘나라의 은행원'으로

사용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재정은 고립된 지역에

식량과 생필품 지원으로 먼저 쓰였습니다.

 

 

 

 

 

 

 

생명의 떡이 되신 주님!

미얀마 인들의 영육의 양식을

계속 공급해주시기 기도합니다.

 

 

 

 

 

 

 

모르드개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라고 말했던 것처럼,

저희 가정을 미얀마에 보내신 이유를 또 한번 깨닫습니다.

 

 

 

 

 

 

 

텐트 메이커(Tent maker)이기에

감당할 수 있는 소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소서.

앞으로도 하나님이 보내신 까마귀가 되어

엘리야와 선지자들에게

떡과 생수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국경지역에서는

소수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반군들이

시민정부와 손을 잡으면서

카렌족, 카친족 등 만 명 이상 피난길에 오르고 있어요.

 

 

 

 

 

 

 

깊은 동굴에 숨거나

인도, 태국 등의 국경을 넘으려 하지만

인접국가들은 강제 송환하는 현실입니다.

 

 

 

 

 

 

 

주여,

이 난민들을 돌아보사 양식과 보호를 허락해주소서!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절반 이상은

25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 중 어린이들도 수십명에 이릅니다.

 

 

 

 

 

 

 

다음 세대의 소망인

이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이들이 정치적 자유를 넘어

영원한 진리를 위해 목숨을 거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

이 열정과 투지가 언젠가는 복음을 향해 쏟아지게 하소서.

 

 

 

 

 

 

 

 

또한 코로나사태로 시작하여

벌써 2년째가 되어, 학교가 문을 닫아,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배움을 놓칠 뿐 아니라

생명의 위협 앞에 떠는

어린 생명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최근 한국계 은행 회사 차량에 탑승했던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편도 같은 시간 그 곳에서

회사차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건의 충격으로, 남편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생수병을 배달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일터로 가다가

이유없이 총을 맞고 폭행을 당하는 현실이 괴롭습니다.

 

 

 

 

 

 

 

생명을 위한 고난주간에,

우리는 무고한 피가 흐르는 미얀마 땅에 서있습니다.

 

 

 

 

 

 

 

그러나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

피로 물든 미얀마에도

부활의 소망이 있음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벌써 600여명의 사람들이 학살 당한 현실에도

예레미야 29장 말씀을 붙들 때

평안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미얀마의 민족들을 향한

기도의 강이 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미얀마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합니다.

미얀마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그 땅의 피 흘림이 멈춰지게 하시고,

우상 숭배와 독재의 모든 악행들이 끊어지게 하소서.

 

 

 

 

 

 

 

그 땅에 있는 주의 몸된 교회들과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레미야 29:11~14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위해 갖고 있는 계획들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것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것이 아니며,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너희가 나를 부르고 와서 내게 기도할 것이고,

나는 너희 말을 들을 것이다.

 

 

 

 

 

 

 

너희가 너희의 온 마음으로 나를 찾을 때

너희가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에게 발견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의 포로 상태를 돌이킬 것이다

내가 너희를 추방했던 모든 곳들과 모든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모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포로로 끌려가게 했던 그 곳으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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