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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6일차(4월 19일).

오늘은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님의 기도입니다.

 

하루 속히,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모든 폭력과 죽음이 멈추어 지고,

자유와 생명이 꽃 피어나는

미얀마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13일에 미얀마인들의 새해인

"띤잔"(Thingyan)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음력 설처럼,

미얀마 달력으로 새해가 시작된 것이지요.

 

 

 

 

 

 

일주일의 띤잔 기간 동안,

미얀마인들은 고향을 찾고 물 축제에 참여하는 등

가장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행복한 띤잔이 아닌 혁명의 띤잔"이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쿠데타 군부에 대항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다른 손에 들려진 피켓에는

"파다욱(Padauk) 꽃이 시들어 간들 우리 젊은이들은

혁명을 멈출 수 없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파다욱(Padauk) 꽃은

미얀마인들이 사랑하는 노란색 꽃으로 띤잔을 상징합니다.

띤잔 연휴 무렵인 4월에만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파다욱(Padauk)

 

 

 

 

 

 

파다욱(Padauk)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미얀마 최대 명절인

띤잔을 이용해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주도하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피켓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

미얀마인들은 "행복한 띤잔이 아닌 혁명의 띤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모든 폭력과 죽음이 멈추어 지고,

 

 

 

 

 

 

자유와 생명이 꽃 피어나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미얀마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고한 피 흘림과

영혼들의 울부짖음을 보시며 아파하시는 주님!

 

 

 

 

 

 

700여 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가족들을 위로해주시고,

 

 

 

 

 

 

더 이상의 무고한 피 흘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폭력이 멈추어지게 하옵소서!

 

 

 

 

 

 

피로 얼룩진 새해를 맞이하는 미얀마 백성들의 마음에,

세상 권력자들이나 혁명을 통해

진정한 평화가 임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영원한 통치자이시며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허락해주소서!

 

 

 

 

 

 

 

주님의 보혈로 미얀마를 덮어 주시옵소서!

미얀마의 영혼들이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미얀마 교회를 위해 중보 기도합니다.

고난당하는 미얀마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하늘의 소망을 전해주는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미얀마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교회를 지키며,

 

 

 

 

 

 

사랑과 섬김을 영혼들을 돌보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미얀마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불법과 폭력에 침묵하지 않고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또한, 미얀마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얀마 국민들이 국제 사회를 향해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UN과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를 방관하지 않도록,

정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하루 속히 폭력과 죽음을 멈출 수 있는

행동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주님.

미얀마에 자유와 평화가

하루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영이신 성령님!

피로 얼룩진 미얀마인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옵소서!

 

 

 

 

 

 

세상 권력자들과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

하늘의 위로와 치료를 내려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주님, 수천명의 한인 교민들과 한국 선교사들이

미얀마 곳곳에 있습니다.

이들을 주님의 날개로 덮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 고난의 시기에,

미얀마인들을 살리는 구원의 통로로

선교사님들과 한인 교민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고통받을 때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건지겠고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이다.' (시편 50:15) 라고 약속하신 주님!

 

 

 

 

 

 

주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미얀마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것,

고통 당하는 미얀마 백성들의 주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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