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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9일차(4월 22일).

오늘은 미얀마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P선교사님의 기도입니다.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한 만행이 저지될 수 있도록

미얀마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얀마에 사는 국민이라면

야간 총성에 놀라 잠이 깨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평화 시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차별하게 학살을 가하고 특히 야간에 체포에 나선

군경들의 악행은 아주 심한 상황입니다.

 

 

 

 

 

 

미얀마 전국에서

밤낮으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사망 소식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에서 불시검문으로 휴대폰 SNS를 체크합니다.

뿐만 아니라 옷을 벗기고 신체검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팔에 수지여사 얼굴을 문신한 청년을 잡아

문신을 없애기 위해 팔에 화상을 입힌 사건도 있었습니다.

 

 

 

 

 

 

무차별한 만행이 저지될 수 있도록

미얀마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석 달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새해(4월 17일)가 바로 내일 모레인데 사랑하는 딸,

아들을 잃고 가족을 잃고 친구 동료를 잃고

슬픔이 가득 찬 새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미얀마의 내일을 책임질 Z세대의 청년들이

군경의 무차별 총격으로 계속해서 희생당하고 있고,

 

 

 

 

 

 

 

 

체포되어 생사를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무자비한 고문으로 죽어가는 희생자도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더이상 폭력과 총탄에 의해

다치고 쓰러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로 학교가 휴고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쿠데타로 언제 학교가 열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쿠데타로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미얀마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미얀마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군부의 잔혹한 폭력의 현장에서 비폭력을 요구하며

평화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더해 주시옵소서.

 

 

 

 

 

 

이 고난의 시기에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고통 당하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도움과 관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의 놀라우신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일에

믿는 자들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미얀마에는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민주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시위대와 소수민족

반군세력이 연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내전 상황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 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생명들이

피를 흘리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루속히 미얀마의 민주화라는

따뜻한 봄이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을 보시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신음소리에 응당해 주시옵소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민주주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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