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17일차(5월 4일).

오늘은 Acts29 비전빌리지를 담당하시는

황종연 목사님의

미야마를 위한 기도 제목 나눔입니다.

아름다운 땅 미얀마가 지금 고통과 아픔으로 가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역전시켜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미얀마 땅을 사랑하십니다.

그 땅에 수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주셨고,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도 풍부하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풍요의 땅에 5천만명이 넘는

영혼들이 살게 하셨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참으로 순수합니다.

낯선 이에게도 선뜻 음식과 쉴 곳을 내어주고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친절을 베풀어 줍니다.

 

 

 

 

 

인레(Inle) 호수의 인따족(Intha)은 인심이 넉넉하고

정이 많고 고산지대의 뻘라웅족(Palaung)은

서로를 돕는 공동체를 이루며 삽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미얀마의 영혼들이

소유보다는 나눔의 삶을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부족들이 오랜 내전을 치뤄왔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선한 성품을 잊지 않게 하시고

 

 

 

 

 

2011년에는

민주화와 평화의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얀마를

동남아시아의 빛나는 별로 사용하셨습니다.

 

 

 

 

 

리더십을 주시고,

주변 국가를 도울 수 있는 힘도 주셨습니다.

 

 

 

 

 

우리나라도 6.25 때

미얀마로부터 5만 달러 규모의 쌀 지원이라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선

미얀마 땅과 영혼들에게

당신의 성품을 닮은 선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미얀마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아름다운 땅이

지금은 공포와 아픔으로 가득합니다.

 

 

 

 

 

국민을 지켜야 될 군인들이

오히려 국민을 위협하고 오직 육체의 욕심을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습니다.

 

 

 

 

 

군부는 앞으로 1년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절대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려 하지 않습니다.

 

 

 

 

 

평화 시위를 이어가던 시위대도

이제는 무장을 하고 소수민족의 군대와 연합하여

극렬한 무장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80일 넘게 지속되는 쿠데타 시위는

국제 기구의 외면과 군부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미얀마 공군은 카렌족(Karen)의 주거지를

또다시 공습하며 반군들 뿐만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도 무참히 죽이고 있습니다.

 

 

 

 

 

하나님, 2011년 시리아에서도

평화로운 시민들이

명백하게 부당한 폭력에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미얀마가 그리 되어 갑니다.

 

 

 

 

내전을 코 앞에 둔 상황이지만 사람의 힘으로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그 어떤 방법도 보이질 않습니다.

 

 

 

 

 

시민들의 대표로 이뤄진 국민통합정부가 출범하고

이를 서방국가들이 합법정부로 인정하는

희망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지만

 

 

 

 

 

진정한 자유의 통치는

오직 하나님의 명철로만 가능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미얀마에 빛을 비춰 주소서.

미얀마의 지도자들에게 명철이 되어 주소서.

 

 

 

 

 

그 어떤 사람의 지혜로도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악한 영에 사로잡혀 무자비한 총질을 해대는 군인들이

주의 빛 앞에 엎드려지게 하시고

그들이 자신의 악행을 깨닫게 하소서.

 

 

 

 

 

슬픔과 고통이 분노로 바뀌어

군인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려하는

시민들의 마음에도 주여, 사랑의 빛을 비춰 주소서.

 

 

 

 

 

미얀마의 교회가 이 일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미얀마의 성도들이 이 일의 일꾼 되게 하여 주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사랑의 빛을 비추게 하여 주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교회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맡겨주신 사명을 붙잡고

한 영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생명도 아끼지 않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현상과 상황을 초월하여

모든 것 주의 뜻대로 이루어가실 하나님,

당신의 뜻을 속히 이뤄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시고

더 크고 놀랍게 역사하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Myanmar, #Pray, #Pray_for_Myanmar, #미얀마, #중보기도, #미얀마중보기도,

#미얀마회복을위한중보기도, #미얀마현지소식, #브런치TV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