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Pray for Myanmar' │2021.05.05│ 18일차 - 2000선교 박시형 목사

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18일차(5월 5일).

​

오늘은 2000선교를 담당하시는​

박시형 목사님의

미야마를 위한 기도 제목 나눔입니다.

​

미얀마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가며

장기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극한으로 치닫는

미얀마 땅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지 석달이 다 되어 가면서

사냥용 총과 사제 총, 사제 폭탄으로 무장한

시민군과 자경단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군경의 발포와 폭력에 사망한

시민 수 756명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시민들 반격에 목숨을 잃는 정부군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와 이리와디,

그리고 SNS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미얀마 전국 곳곳에서

정부군과 시민군, 자경단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자경단은 총과 수류탄으로 정부군과 맞서 싸워

정부군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충돌로 자경단에 가입한

탈영 병사 아우아우(30)도

정부군의 총에 가슴을 맞아 숨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 조직 간의

연합체 구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과거 미얀마 정부와 전국휴전협정(NCA)을 체결했던

10개 소수민족 무장 조직(EAO)들은

 

 

 

 

NVA에 불참한 다른 EAO들과

연합체를 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점점 더 극한으로 치닫는

미얀마 땅을 위해서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미얀마 땅과 국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신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계신 분임을 믿습니다.

 

 

 

 

 

비록 현재 우리가 듣고 있는

미얀마 땅의 비극적인 소식들은

전 세계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늘 선함을 믿고 우리는 기도합니다.

 

 

 

 

 

뿌리 깊은 민족 간의 갈등 속에서도

주님은 그 땅에 주님의 복음을 주셨고,

 

 

 

 

 

조금씩 뿌리내리고 있음을

션교사님들의 소식을 통해 듣게 됩니다.

 

 

 

 

 

깊은 마음의 장벽은 사람의 인위적인 방법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만이

높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미얀마 땅 가운데

주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 사랑으로

분열의 장벽이 무너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은 그 사랑의 시작이 보이지가 않고,

분열의 끝을 알 수 없는 현실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봄이 미얀마 땅에도 임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거리로 나와 자유를 외치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가족과 형제를 미얀마 땅에 두고

타지에 있는 모든 미얀마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임하게 하셔서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안전을 위해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군부의 총과 억압에 맞서

자유를 갈망하는 미얀마 백성들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위해 우리는 기도할 뿐입니다.

 

 

 

 

 

그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희생양으로 삼는 어리석음과

인간의 탐욕들을 용서해 주시고,

 

 

 

 

 

하루 속히 그들 스스로가

돌이키고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들이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얀마 땅 가운데

주님의 평화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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