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Pray for Myanmar' │2021.05.06│ 19일차 - 온누리M센터 김의경 전도사

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19일차(5월 6일).

​

오늘은 온누리M센터 안산 미얀마공동체를 담당하시는​

김의경 전도사님의

미야마를 위한 기도 제목 나눔입니다.

​

미얀마 상황은 악화되어 가지만

국제 사회의 도움의 손길은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우리 함께 미얀마의 회복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기 원합니다.

 

 

 

 

 

지난 2월 1일 쿠데타에 성공한 미얀마 군부는

사실상 미얀마 내 모든 권한들을

장악한 상태라고 합니다.

 

 

 

 

 

미얀마 헌법 상 미얀마군 통수권자는

미얀마군이 스스로 임명한 총사령관이고

 

 

 

 

 

대통령과 총리는 군부에 명령할 권한이 없으며

군부는 개헌을 막기 위해

의석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법에 비상사태시

군 총사령관에게 권력을 인계할 수 있다고 명시해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조항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군부에 대한 어떠한 통제를

할 수 있는 제도나 법이 없어, 지금까지 3번이나

쿠데타를 통해 군부에게 정권을 빼앗겼습니다.

 

 

 

 

 

군부는 과거 쿠데타 경험을 통해 미얀마 시민들이

유혈진압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얼마전,

현지 선교사님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지난달까지 총격으로 희생된 사람이 700명이 넘었으며,

지금 대도시인 양곤과 만달레이에서는

군경의 수시 순찰과

 

 

 

 

 

시위 및 시민불복종운동 참여자들에 대한

색출 및 체포작전으로

소규모 시위마저 위축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9일 양곤에서 북동쪽 7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바고'(Bago)라는 곳에서

80여 명이 군경의 총격에 사망한 일이 있었으며,

 

 

 

 

 

부상자들 중에 사망자가 더 나오면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나오게 된 것은

군경이 유탄발사기를 비롯해

중화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며

 

 

 

 

 

또한 선교사님이 계신 작은 타운에서도

밤 사이에 총성이 울렸고,

 

 

 

 

 

다음날 소식을 들으니

20살 청년 한 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청년이 피격된 장소에는 장미꽃이 놓여져,

말 없이 희생자를 기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함께 미얀마의 회복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기 원합니다.

 

 

 

 

 

우리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고,

 

 

 

 

 

 

또한 수 많은 희생과 고통 속에서도

기도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미얀마 백성들의 고통을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잘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습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미얀마 백성들의 눈물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미얀마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이 도움이시며 구원이십니다.

 

 

 

 

 

세상은 하나 같이 자신만을 생각하며

말로만 돕겠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미얀마 백성과 피로 물든 땅을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수 많은 생명들이

군경들의 무자비한 총격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권력과 탐욕으로 눈이 먼 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저들의 악행과 살인을 막아주시고 저들을 벌하여 주옵소서.

 

 

 

 

 

미얀마 대통령과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여사를 석박하여 주시고,

감금되었던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미얀마 땅에 공산주의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더 이상 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미얀마 국민들이 이처럼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불교국가이지만,

그곳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베풀어 주옵소서.

 

 

 

 

 

특별히,

현지 선교사님들과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사역과 생활에 필요한 물질이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시며,

비상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군부가 계획하는 모든 속임수들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고,

중국과 러시아의 도움이 헛되게 하소서.

 

 

 

 

 

미얀마에 주님의 은총과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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