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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23일차(5월 12일).

오늘은 미얀마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J선교사님이 전하는 미얀마 현지 소식과

미야마를 위한 기도 제목 나눔입니다.

미얀마에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미얀마에 지난 2월 1일 군사 쿠데타가 시작된 이후

3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사태로 지난 3달 동안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수 많은 미얀마의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미얀마와 그 땅의 민족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고자 합니다.

 

 

 

 

 

2015년 미얀마 총선거에서

아웅산 수찌가 이끄는 국민민주주의연맹은

과반수를 넘는 의석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2020년 미얀마 총선에서는

국민민주주의연맹이 5년 전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선거에 압승하였습니다.

 

 

 

 

 

반면 군부정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은 선거에 참패하였는데,

그들은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아웅산 수찌를 비롯한

국민민주주의연맹의 지도부를 구금하고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였습니다.

 

 

 

 

 

군부는 TV방송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군부가 미얀마의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미얀마의 제1부통령이자 대통령 권한대행 민 쉐는

입법, 사업, 행정 전권을 참모총장 민 아웅 흘라잉에게

이양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군부는 또한 중앙정부 각료 24명을 해임하고,

11명으로 이루어진 최고 집행 기구인

국가행정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앙웅 흘라잉이

스스로 이 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군부에 반대하며

민주주의를 위하여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를 진압하며 군인과 경찰들의 폭력과 무차별 발포로

많인 시민들과 어린아이들까지 숨지는

비극이 발생하였습니다.

 

 

 

 

 

군인들의 폭력적 진압의 수위는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그들은 무고한 시민들에게도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고,

길을 지나던 어린아이와 청소년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군부는 시위대를 체포하여

군인 살해혐의 등으로 사형과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군부에 맞서는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군부에 맞서고 있으며,

미얀마 사태는 점차 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UN과 ASEAN 국가들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의 비난과 중재에도

미얀마 사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의 교회는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

지금 미얀마에는 주님의 도우심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공포와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 저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싹트게 하옵소서.

 

 

 

 

 

미얀마 군부가 하루 속히

폭력적인 시위 진압을 멈추게 하시고,

평화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하옵소서.

 

 

 

 

 

군사 투데타를 지휘하는 민 앙웅 흘라잉 장군이

속히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소서.

 

 

 

 

 

저들이 권력을 위한 자신들의 욕심과 과오를 인정하며,

역사의 심판대 앞으로 나오게 하옵소서.

 

 

 

 

 

미얀마 사태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주변국들에게도

하나 된 마음을 주셔서,

함께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모색하게 하소서.

 

 

 

 

 

이번 사태로 주변의 국가로 망명한 미얀마인들과

국경 지역에서 유리방황하는 불쌍한 난민들에게

주께서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생명의 주님,

미얀마 땅에 공의와 평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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