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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28일차(5월 19일).

오늘은 온누리교회 여성사역본부 조호영 목사님의

미야마를 위한 기도 제목 나눔입니다.

미얀마의 교회 여성들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여

억압적인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고

미얀마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힘찬 발검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미얀마 사회는 오랜 군부 정권 시기의

남성 중심 문화로 인해,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 배제가 정당화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는 '폰(Phone)'이라는

고유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는 '영광'을 뜻하는 단어인데,

미얀마 사람들은 '폰'이 남성에게만 있다고 믿고 있어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열등한 존재로 대우받았습니다.

 

 

 

 

 

이 '폰'이라는 개념은 사회적 위계 질서 뿐만이 아닌

종교적 위계 질서에서도 적용됩니다.

 

 

 

 

 

'폰'이 '거룩함'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종교적, 영적으로

우월하다고 믿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폰'에 대한 이해와 여성을 비하하는 문화는

미얀마 교회 안에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교회 내에서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와 문화가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기독교 여성들은 군부의 폭력에 저항하는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목소리를 보탤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내에서 무기력감에 움츠려 들어있던

대부분의 여성들은 현 상황 속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교회 여성들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여

억압적인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고

미얀마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힘찬 발검을을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미얀마의 여성들과 어머니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미얀마 교회와 여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원형,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용기를 내어 생명을 살리는 역할,

에젤(Ezer)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에스더와 같이, 드보라와 같이

자신의 민족을 살릴 수 있는 결단력과 용기를

미얀마 여인들에게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정치적 힘, 폭력의 힘, 육체의 힘이 아닌

눈물의 기도, 사랑의 섬김,

영혼들을 품어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미얀마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폭력과 죽음을

멈추게 하시고, 상처와 분열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몇 달 째 계속되는 폭력과 죽음으로,

아들을 잃고, 남편을 잃고, 집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과부와 고아들의 울부짖음을 들어 주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함께,

하나님의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그 은혜가

미얀마 땅에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가 미얀마와 미얀마 교회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불법적 폭력에 대해 침묵하지 않게 하소서.

 

 

 

 

 

악과 폭력에 대해 저항하는 거룩한 싸움을 싸우며,

미안마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미얀마 땅에

자유와 평화가 임하는 나라를 세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미얀마 땅에 살고 있는 수많은 종족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샬롬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일을 위해 미얀마 교회와 여성들을

거룩하게 사용하여 주시고, 세상 방식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성경의 방법으로 쓰임 받게 하소서.

 

 

 

 

 

이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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