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9일차(4월 22일). 오늘은 미얀마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P선교사님의 기도입니다.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한 만행이 저지될 수 있도록 미얀마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얀마에 사는 국민이라면 야간 총성에 놀라 잠이 깨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평화 시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차별하게 학살을 가하고 특히 야간에 체포에 나선 군경들의 악행은 아주 심한 상황입니다. 미얀마 전국에서 밤낮으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사망 소식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에서 불시검문으로 휴대폰 SNS를 체크합니다. 뿐만 아니라 옷을 벗기고 신체검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팔에 수지여사 얼굴을 문신한 청년을 잡아 문신을 없애기 위해 팔에 화..
미얀마 회복을 위한 40일 중보기도. 8일차(4월 21일). 오늘은 미얀마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L선교사님의 기도입니다. 미얀마에 다시 평화가 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요즘 미얀마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많은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미얀마 소식이 계속 보도되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600명 가까운 국민이 생명을 잃었고, 그 중에는 아기와 어린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4월 6일, 밤 9시 30분 경에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다음날 소식을 들으니 한 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평온했던 작은 타운에서 쿠데타 이후 첫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0살 청년, 이 청년이 쓰러졌던 장소에는 장미꽃이 놓여져 희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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